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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속의 내 집 / 2024년 11월 호] PC 모듈러 건축, 이제 나라를 지키다.

(주)케이씨산업 2024.10.29 16:44

[ PC 모듈러 건축, 이제 나라를 지키다 ]

"신속과 안전으로 군 장병을 지키는 공장 제작 콘크리트 모듈러"
빠른 설치와 튼튼한 구조로 주목받았던 케이씨산업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
이제는 국군 장병들에게 충분한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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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산업 최전선에서 만나는「PC 모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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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의 중심 충남 계룡에서 지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지상군 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최전선을 볼 수 있는 'KADEX 2024(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KADEX는 전시면적 37,600㎡, 참가기업 350개사, 1,500개 부스 규모라는 역대 최대규모로 많은 군 또는 관련 인사,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방 하나를 통째로 떼어온 듯한 부스가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바로 케이씨산업의 PC(Preast Concrete) 모듈러다. 전시를 위해 발코니 등 전면부가 개방된 것을 제외하면 바로 사람이 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시설이 완비된 PC 모듈러는 행사 내내 적지않은 제복 군인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PC 모듈러의 무엇이 군심(軍心)을 사로잡았을까?

「PC 모듈러」로 지키는 국군 장병들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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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모듈러는 먼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서의 안전성은 단순히 구조적 안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기존의 다른 모듈러 공법은 제작과 운반을 위해 철골구조나 경량목구조가 활용되었다. 이들은 일반적인 주거에는 그런대로 성능을 보여주지만, 유사시 방탄이나 내화성능으로 대표되는 방호력은 상대적으로 갖추기 어렵거나 추가적인 시공이 필요했다. 이에 반해, 케이씨산업의 PC 모듈러는 기본적으로 방탄과 내화가 가능하다. 일반 철근콘크리트와 비교해도 PC는 공장이라는 환경에서 더 높은 수준의 강도를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철근콘크리트는 EMP 등 전자파 차폐에도 유리해 생활공간뿐 아니라 전자전에 대비한 군 시설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 시설도 부대에 맞춰 빠르고 깨끗하게,
     PC 모듈러는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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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대 운영차원에서 주목할 만한 PC 모듈러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빠르다'는 것이다. 실제로 같은 규모의 건축물을 일반 철근콘크리트로 건축할 때와 비교하면 PC 모듈러로는 공사기간을 거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설계와 기초 토목공사가 이뤄지는 것과 동시에 공장에서 모듈을 제작해 중간에 거푸집 조립 - 타설 - 양생으로 적체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신속한 전개가 요구되는 군 부대에 특히 유효하다. 

여기에 더해 케이씨산업의 PC 모듈러는 설치 후 그대로 구조체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한자리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모듈러 공법과 달리 해체와 재조립이 무척 간편하다. 이는 건식 접합을 위한 전용 월슈나 임베디드 플레이트 등 케이씨산업이 독자적으로 확보한 여러 모듈러 기술 덕분이다. 그간 여러 전시회에서 실제 PC 모듈러로 설치와 해체, 재조립을 반복하여 대중들 앞에서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이런 해체 및 재조립 기술은 부대의 이동이나 재배치 상황에서도 유리한 것은 물론, 재건축으로 인한 폐기물 및 자원 낭비를 최소화한다. 국내외 대부분 환경에서 저탄소 - 친환경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군 부대에도 상당히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INTERVIEW : "PC 모듈러의 기술력으로 지키는                           장병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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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이사 이홍재 회장, 기술고문 배규웅 박사 인터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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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원 속의 내집(VOL.309 / 2024. 1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