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산업은 (주)KC모듈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연우건축구조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적층형 프리캐스트콘크리트 모듈러 공법을 개발하여, 주거성능 및 구조성능 평가를 마치고 시현된 모듈러 주택에 대한 제품공개 설명회를 2020년 10월 22일에 개최하였습니다.
이날행사에는 건설 시공사 및 설계사 관계자와 관계기관 및 언론사. 금융기관.투자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참석하였으며 당사가 개발한 제품에 대한 사전제작 SAMPLE HOUSE 공개를 통하여 제품의 시장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소개된 모듈러 목업은 준주거용도의 PC모듈러구조로 지상 2층에 4개의 모듈러 유닛을 조합하여 제작된 건축물이었습니다.
모듈러 건축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공법으로 건축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여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구성방식은 적층식과 라멘조, 벽식구조, 복합구조등으로 구별하고 있지만 우리회사는 적층식으로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듈러 건축물들이 현재 재조명되는 이유는 첫째 줄어드는 건설 숙련인력의 감소로 인해 기능인력의 절대 부족을 해소하기가 어렵고, 둘째는 기후환경의 변화로 기상이변에 따른 공사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이며, 셋째는 건설현장의 환경관련 및 안전문제에 대한 규제강화로 도심지에 직접시공이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모듈러 건축시장은 구조 재료에 따라 PC, 강재, 목재등으로 다양화 되어 있지만, 이번 설명회에 소개된 PC 모듈러 건축물은 강재와 목재에 비해서 내화성이 우수하고, 주거성능이(소음.진동.방습)우수하며, 경제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단위당 모듈중량이 무겁고 이를 조립할 때 필요한 양중장비가 대형화 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에 콘크리트 구조물에 익숙한 소비자들에 기호에 적합하고, 신속하게 주거공간을 확보하며, 필요시에 부분적으로 인테리어 개조.개선이 용이하다는 장점과 목재 및 강재모듈러의 단점인 소음.진동.방습등 생활환경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장점이 주거공간으로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소비자의 주거생활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KC산업은 이번 모듈러 건축을 전담하는 법인으로 (주)KC모듈러를 설립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의 건설 혁신의 아이콘인 모듈러 사업을 신선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향후 토목부분의 특화된 KC산업의 제품군과 KC모듈러를 통한 모듈러사업 및 건축PC의 성장성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